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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 이사카 코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 러시 라이프, 사신 치바, 칠드런
공교롭게도 점점 가볍고 경쾌한 쪽으로 흐르고 있다.
(출간일 순이 아니라, 내가 읽은 순이니 작가와는 무관)
칠드런은 겉표지가 말해주는 느낌 그대로.
"레볼루션 No3"나 "공중 그네" 같은 유쾌함을 맛볼 수 있었다.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 추리소설과 같은 - 줄거리가 고타로의 강점인 듯 하다.
치밀한 구성과 상상력을 보면, (역시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글을 써 가면서 내용을 키워 간다기 보다는 미리 대강의 전개와 결말을 정해놓고 쓰는 것 같다.
기획/분석을 마친 후에야 글을 쓰기 시작한다는..
작가의 방에는 화이트보드에 등장인물과 사건간의 구조도 같은 것이 크게 그려져 있는 것은 아닐까?
- 갱생? 웃기는 소리 하지도 마. 그런 기적은 안 일어나.
- 우리 일은 바로 그거야. 우리는 기적을 일으키지.
원래 어른이 폼 나면 아이도 폼이 나게 돼 있어.
흠흠.. 다음에는 어떤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