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Johnson - To The Sea

2010/07/04 19:13  noisy CD 좀 사자!
오랜만에 수작을 들고 나오셨군요.
노란 나무 앨범 이후로 잠시 주춤한다 싶었는데, 이런 멋진 음악을 만들고 계셨군요.
보다 다채롭고, 여전히 소박한 음악들.. 잘 듣고 있습니다.

머리도 기르셨군요. 제 기억에는 왜 대머리로 남아있었는지.. ㅋㅋ




2010/07/04 19:13 2010/07/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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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5별 입니다.

2010/05/10 23:45  noisy CD 좀 사자!
FreeTEMPO - Life
10점

어느 블로그에선가 주워듣고 사무실에서 이어폰을 꽂았더랬죠. 일본 뮤지션 이라는 거 빼고는 사전정보 전무.

1번트랙 - 오~ 산들산들.
2번트랙 - 영어가사에 세련된 연주, 왜색은 없군.
3번트랙 - 좋아좋아. 근무 중에 듣기에 적당한 앨범을 또 하나 찾은 것 같군.
4번트랙 - 음.. 4곡 연속 이런 식이라면..
이쯤에서 구매를 결정했던 거 같습니다.

음악 자체로도 손색이 없고,  딴짓 하면서 BG로 깔아줘도 훌륭합니다.
흡사 클래지콰이의 1집을 들었을 때의 감흥이 떠오르네요.



'일렉트로니카'로 분류되는 것이 약간 의아하지만,
부드러운 전자음악도 있는 법이니까. 아님 이 분의 전작의 분위기는 많이 달랐을 지도.


2010/05/10 23:45 2010/05/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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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형 달빛요정 - Prototype A

2010/04/03 00:36  noisy CD 좀 사자!

여전히 솔직하고 자극적인 가사가 돋보입니다.

제목부터가 "입금하라", "나는 개", "피가 모자라"

"나는 개"는 가사도 심상치 않군요. 부디 무사하시길..
내가 멍멍대면 너는 찍찍대고 나는 개 너는 쥐
내가 멍멍대면 너는 찍찍대고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왜 날 혁명가로 만들어 왜 날 빨갱이로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왜 날 광장으로 내몰아 왜 널 상대하게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너는 쥐
ps. 오랜만에 전 앨범(Goodbye Aluminum)을 들었는데, 웬지 사운드가 구리다는 느낌이..
제 귀가 바뀐 탓일까요?


2010/04/03 00:36 2010/04/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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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듣고, 훅~ 가는 앨범

2010/03/25 02:21  noisy CD 좀 사자!
오늘 어제 사무실에서 딱 한 번 들었습니다. 그것도 일하면서 귓등으로 흘려서..


진짜 아폴로 타고 우주로 훅~ 가는 느낌. 완전 좋네요.

2010/03/25 02:21 2010/03/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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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악

2010/03/24 00:39  noisy CD 좀 사자!
끝이 날듯말듯 이어지는 질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한달이 넘도록 줄곧 "이야기가 있는 포근한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있다.

아름다운, 소박한, 재치있는 가사들..
 - 루시드폴, 브로콜리 너마저
가슴 뛰며 보았던 드라마의 추억들..
 - 연애시대 OST, 베토벤 바이러스 OST



"그댈 바라봐도 될까요으~  안아봐도 될까요으~"
좀 웃기면서도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

이제 슬슬 질릴 법도 하지만, 다른 일 하면서 BGM으로 나쁘지 않군. 라디오처럼.
2010/03/24 00:39 2010/03/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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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도 댄스만큼 신난다구

2010/03/06 00:02  noisy CD 좀 사자!
다른 글에 묻어서 언급된 적이 있는 앨범인데, 따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처럼 살짝 피곤하거나 지치는 퇴근 길에 맞춤인 앨범입니다. 흥겹기 그지 없네요.

마치 미국발 정통파(?) 흑인 댄스 음악에 대비되는 간들간들한 유로댄스 같다고나 할까요.
마침 국적도 유럽(프랑스) 이군요.

이런 음악은 두 눈의 초점을 흐리고 멍 때리는 듯한 기분으로 듣는 게 포인트 입니다.

트랙을 도는 경주마의 말발굽 소리 같은 리듬에 귀를 맡겨보세요.
해골바가지와 헤비메틀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시면, 메탈도 댄스음악 만큼 신난답니다.

2010/03/06 00:02 2010/03/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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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값으로 듣는 Dream Theater

2010/03/02 23:28  noisy CD 좀 사자!
Dream Theater의 최근 앨범.
뽀대나는 껍데기 그림(간지나는 앨범 커버라고 하기도 함)에 연주시간은 무려 1시간 하고도 15분(75:25)


이모저모고모.. 여러모로 봐서, CD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스펙이다.
한푼이 아쉽던 시절, 러닝타임이 앨범 구매를 좌우하던 때가 있었다. 이것저것 집적대다가 결국은 20곡짜리 베스트 앨범이 간택되곤 했었다. 다시는 베스트나 컴필 앨범 안산다고 다짐하다가도 자꾸 되풀이되던 유혹의 앨범들(한 장 가격으로 두 배의 러닝타임을 외면하기란 쉽지 않았다)

요즘은 CD 구매보다 훠얼씬 경제적인 방법이 있으니.. 바로 mp3 구매.
어찌된 셈인지 mp3는 곡 단위로 가격이 매겨진다. 50초짜리 인트로나 4분짜리 곡이나 기냥 한 곡일 뿐이거든요.

이 앨범의 수록곡은 달랑 6곡 (가장 짧은 곡이 5분이 넘고, 가장 긴 곡은 무려 19분)이므로, 소녀시대의 신보(Oh! 12곡)의 반값 되겠습니다.

한달 40곡 정액 다운로드 가격은 5,000원이니까, 한 곡당 125원 꼴이고, 6곡이니까 총 750원인 셈이군요.
껌 값 입니다.
iTunes에서는 곡당 1달러가 넘고, 그나마 긴 곡들은 따로 팔지도 않습디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사실, 싸게 산 만큼 댓가를 치루고 있기는 합니다.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가 어렵다는.. 이제는 75분을 집중할 시간과 공간이 없네요.
그리고 한 곡이라도 끝까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6분, 12분, 13분, 19분,... 만만한 게 하나도 없네요.


열심히 만들고 연주한 분께는 미안하지만 주로 잠자리에서 듣고 있습니다.

ps. 오늘도 중간에 말투가 변했군.


2010/03/02 23:28 2010/03/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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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듣다가 울컥

2010/02/13 01:55  noisy CD 좀 사자!

앨범 첫 곡 부터 듣다가 "외톨이" 즈음에서 울컥 했습니다.
현실을 간결하고 담담하게 표현하는 것으로도 감동적이군요. 마치 김훈의 신문기사 처럼.
노랫말을 한자한자 곱씹어가며 들어야 할 앨범 입니다. mp3보다는 CD가 어울리겠네요.

루시드폴, 너무 정적이고 여성스러운 듯 하여, 친해지기 쉽지 않은 분이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생각을 고쳐 먹습니다.

고개를 묻고 웅크린 아이 하나 내게 얘기하네
난 어두워진 이 교실에,
소리없이 지는 노을 같아요
엄마는 나를 떠나고,
허기지는 점심시간 지나
밥짓는 냄새 가득한 이 동네
하지만 나에겐 집이 없어요

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내 체온 하나만 남아
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사랑한다는 말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듣고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내 체온 하나만 남아
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사랑한다는 말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듣고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2010/02/13 01:55 2010/02/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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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의 BGM - 이키모노가카리

2010/02/07 15:44  noisy CD 좀 사자!
1월부터 "남들이 뽑은 2009년 베스트 앨범"들을 담아놓고 틈틈이 듣고 있는데, 그 중에 첫번째로 당.첨. 된 앨범입니다.
요즘 제 일상의 BGM 이라 할 수 있죠.
(실제로 여기저기에 BGM이나 주제가로 쓰인 곡도 많군요)

팝 앨범을 - 국수 면발로 비유하자면 적당한 굵기과 탄력으로 - 예쁘게 뽑아내기가 쉽지 않은데, 이 앨범은 성취해 낸 것 같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천박하지 않고, 쉬우면서도 성실하네요.

특히 이 곡은 회사에서 거의 "무한반복" 걸어놓고 있다는..
..
2010/02/07 15:44 2010/02/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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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의 크리스마스

2009/12/20 06:02  noisy CD 좀 사자!
음악을 즐긴다 하면서도 CD구매에 인색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 별 변명거리도 떠오르지 않는군요.
1년에 1~2장 정도네요. 그것도 온라인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한 것이 태반.
CD 플레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 한번 듣고, 리핑하고, 쳐박아 둘 뿐이니..
그나마 리핑한 mp3의 존재도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하드디스크 안에서 굴러 다니다가 삭제되거나, PC  업그레이드 할 때 삭제대상 1순위죠. 용량은 크고 원본도 있으니.

갑자가 제 mp3 player의 용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면서(512MB-->16GB)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쩌면 가지고 있는 음원을 모두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과 함께 그만큼의 새로운 업무(?)가 생겼죠.
대충 골라봐도 4~50장 정도 되는 듯 한데, 이걸 정리하는 게 간단한 건 아니라서. (게다가 iTunes 라니..)

음.. 하려던 얘기가 이건 아니었는데.

어쨋든 일주일에 한두 장씩 옮기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래 묵혀 두었던 음악이라서 새로운 느낌으로 들리네요.
그 중에 한 장을 글로 남깁니다. 바로 이 분..


뭐 '명반의 가치를 알았다'는 종류의 감흥은 아니구요.
그냥 듣고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느껴집니다. 별다른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떠오르는 이미지가 그러네요. 아~무 이유없이.

출근 길에 잠시 맛보는 크리스마스.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09/12/20 06:02 2009/12/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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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e Used To Be

2009/11/24 00:21  noisy CD 좀 사자!
player에 새로 담은 앨범 중에 다른 밴드의 같은 제목의 곡이 있었네요.
일단 감상해 보시죠. (51% 만족 보장)

Daughtry - Used To

Ellegarden - How We Used To Be


Daughtry 음악은 완전 심하게 전형적
이어서 한 번 듣고 지울까 했지만, 뭐 듣다보니 그럭저럭 정도 들고 그럽니다.
노래자랑 출신이라 편견을 가진 건 아닙니다만, 밴드 음악이라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 하기도 애매한 분위기를 풍기네요. 다음엔 좀 더 개성적이 되길 바랍니다.

Ellegarden의 새 앨범이로군요.
언제나 제게 에너지가 주는 분들입니다. 여전히 발음도 좋으시고.
공연한번 와도 좋을 텐데.. 작은 공간에서 저렴하게.



2009/11/24 00:21 2009/11/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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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좀 사다.

2009/11/05 00:41  noisy CD 좀 사자!
내게 CD를 사는 건 거의 연중행사 중에 하나다. 명색이 블로그에 Music 이란 타이틀을 걸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렇다고 공짜 다운로드족은 아니다. - 뜨끔! 가끔 지인이 사심없이 추천하는 음악은 거절하지 않는다. 예전에도 테잎이나 CD를 빌려듣고 복사하고 그랬잖아 - 당당히 한달 정액제로 돈 내고 듣는다.
가끔 소유하고픈 충동이 생기기도 하지만 익숙해 지면 괜찮다. 어차피 리핑만 하고 쳐박아 둘 텐데 뭐..

이런 패턴 이후로 CD를 구매하는 일은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듯이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한 장씩은 산다. 오늘처럼.


개인적인 특별한 의미가 있다거나 꼭 갖고 싶은 욕구라기 보다는, 단지 음원을 구하기 힘들어서의 이유가 가장 크다.
구매에 이르는 과정은 보통 이렇다. 일단 메롱에 없으면 살짝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그래도 대부분 각종 SNS 혹은 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는 있다. 들어본 결과 휴대용 플레이어에 담을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서면, mp3 구매와 CD 구매를 저울질 해 본다. 이때 mp3로 구매할 길이 없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주로 라이센스 반이 아닌 경우인 듯), 구매가 결정되면, 당시의 여러가지 주변상황 - 급여일이나 회사 업무량, 각종 경조사 및 기념일, 환율과 주식시세, 알라딩 적립금과 포인트 등 - 이 고려된다.
써놓고 보니 좀 쪼잔해 보인다만, 덕분에 이제는 충동적인 구매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렇다면 Abbey Road 구매 동기는 어떤가?
 - 비틀즈 음악은 메롱에 없다. (아니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 휴대폰 벨소리도 구매하기 힘들다.)
 - 앨범 표지가 멋지다. (누구나 패러디 하더군. 멋져서 인지 아님 그냥 재현하기 쉬워서 인지)
 - BBC의 Live from Abbey Road가 좋았다.
 - 이사카 고타로의 Golden Slumber를 제대로 듣고 싶었다.
 - 가끔은(1년에 한번쯤은) 나도 선물이 필요하다.
첫번째 말고는 그저 억지거나 합리화군. 그냥 사고 싶었던 거다.

[Beatles 2009 리마스터] [한정 수입반, 디지팩] 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좀 비싸졌다. CD에 다큐 동영상도 들어있고 속지도 좀 신경 쓴 듯 하다. 게다가 큼지막한 브로마이드도 함께 왔다. (이걸 어쩌나 잠시 고민하다 책장 꼭대기에 쳐박아 두었다. 브로마이드가 담겨온 원통 케이스는 나중에 요긴할 듯도 하다)
이런 모든 것들.. 글쎄다. 그저 심드렁 하다. 어차피 한 번 보고 말 것을. 귀로 들리는 게 가장 중요하지.

이러면서도 아직 음악은 들어보지 못했다(그저 리핑해 두었을 뿐). 내일 출근길에 듣게 되겠지. 후후..

2009/11/05 00:41 2009/11/0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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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류비셰프 스타일

2009/10/16 08:11  noisy CD 좀 사자!
컨디션이 별로인 관계로 하루10시간 수면을 유지하고 있다. (10 to 8)
전부터 느낀 거지만 잠은 잘수록 는다. (술도 그렇다)
웬일로 오늘은 새벽같이(?) 눈이 떠졌다.
mp3 player의 음악을 교체하다가, 요즘 듣는 음악을 기록해 둔다.

[수입] Muse - The Resistance [초회한정 CD+DVD Deluxe Edition] - 10점
뮤즈 (Muse) 노래/Warner Music
Muse가 음악의 신이던가?
이들은 진정 Muse에게 다가서려는 것 같다.
횡재다.

Pearl Jam - Backspacer [Dual Wallet Version] [수입반] - 8점
펄 잼 (Pearl Jam) 노래/유니버설(Universal)
어디나 찬사 일색이다.
찬사.. 받을만 하다만..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가?

Yo La Tengo - I Am Not Afraid Of You And I Will Beat Your Ass (22p 북클렛/2CD) - 8점
욜 라 탱고 (Yo La Tengo) 노래/알레스(구 명음)
정신 못차릴 만큼 다양하다. 그리고 여유롭다.
이런게 바로 자유.

The Best Of Firehouse - 6점
Firehouse/소니뮤직(SonyMusic)
처음 듣는 곡조차 익숙하다.
한국인의 정서.. 그들에게도 내게도 가득하다.


The Bridge - 6점
유진 박 연주/소니뮤직(SonyMusic)
뉴스를 보고, 예전에 구워놓은 CD에서 찾았다.
이 앨범을 어디서 구했는 지도 기억이 안나네.
바이올린 뿐만 아니라, 작곡과 보컬도 수준급이다.


김사랑 3.5집 - Behind The Melody - 4점
김사랑 노래/예전미디어
1집에 열광했었고, 2집도 지지했었다.
18살 천재소년은 평범한 어른이 되었나 보다.

Megadeth - Endgame - 6점
메가데스 (Megadeth)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
메가데스는 (메탈리카 만큼) 듣지 못해서, 항상 미안(?)하다.
좋기는 한데, 듣고나면 기억에 남는 곡이 없다.

[수입] Florence + The Machine - Lungs - 8점
플로랑스 앤드 더 머신 (Florence And The Machine) 노래/유니버설(Universal)
또 하나의 횡재.
박력있는 드럼과 능란한 보컬. 들을수록 매력있네.

Kennedy Choir - Choral Beatles - 6점
The Kennedy Choir (케네디 합창단) 합창/엔티움 (구 만월당)
원래 비틀즈는 잘 안 들었는데..
Across The Universe를 벨소리로 할까 생각 중이다.



2009/10/16 08:11 2009/10/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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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좋았으나..

2009/10/03 01:19  noisy CD 좀 사자!
이거 참, 애증이 교차(?)한다고 해야 할지.. 잊고 싶은 옛 사랑이라 해야 할지..
조금 전에 우연히 블로그에서 추천받은 다른 밴드의 음악에 엮여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1992년 'Groundswell'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97년 트리오 체제를 갖춘, 'Three Days Grace'의 첫번째 앨범. 'Nickelback'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밴드."


처음에는 정말 입맛에 딱 맞는 양념을 찾았을 때의 느낌이었죠.
무게감있는 기타 톤과 단단한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게다가 보컬 색깔도 맘에 쏙 드는.
그래서 제법 주목하고 있었는데..

얼마 안가서 채드 크루거(리드 보컬)가 인터뷰를 하더군요.
"부시의 아프간 침공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그저 목소리만 좋은 꼴통이었던 거죠.
아쉽지만 그 이후로 멀리하고 있습니다.

가끔 음반매장에서 신보가 눈에 띄면 몇 곡 들어보긴 했습니다만, 점점 망가지고 있더군요.
너무 조미료를 듬뿍 넣어서 모든 음식이 그게 그거, 그저 조미료 맛일 뿐.
조만간 Creed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싶네요.



2009/10/03 01:19 2009/10/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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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 Open Up and Say... Ahh!

2009/08/11 02:49  noisy CD 좀 사자!

어제 제목만 적어둔 포스팅을 마무리 해서 올리려고 마음 먹었었습니다. 10분 전만 해도.

참고 삼아 이전에 올렸던 관련된 글을 찾아보다가 조금(?) 놀랐습니다. 블로그에 이 밴드의 자취가 전혀 없군요.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하는 글이 없어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명색이 음악의 추억을 제목으로 걸어놓고 그럴 리가 없는데.. 게다가 글을 올린 기억이 너무나 선명하기도 하고.

결국은 예전 블로그에서 찾았네요. 3년도 더 된 글을..

가능하면 원문을 옮기는게 원칙이지만, 너무 깡통같은 글이라 조금 귀찮더라도 새로 기록을 남깁니다.

Open Up And Say...Ahh!
10점

머틀리 크루의 동생뻘 쯤 되는 ‘악동’밴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데뷔 했습니다. (앨범자켓과 제목을 보시면 느낌이 확~ 오죠)

당시 이런 그림이 라이센스로 발매된 거 보고는 살짝 놀라기도..


그러나 그런 이미지는 딱 이 앨범 까지 입니다. 다음 앨범부터는 슬슬 정통 락의 냄새를 풍기기 시작합니다. 아저씨의 무게감이 느껴진달까? 그래서 다른 헤어메틀 밴드에 비해서 비교적 수명이 오래간 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그런대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건 이 앨범입니다. 신인다운 풋내와 긴장감, 그리고 자신감이 함께 느껴집니다. 어찌될지 모르지만 일단 신나게 놀고 보자는 분위기. 역시 ‘록은 젊음의 음악’임을 상기시켜 주는 앨범 입니다.


Poison - Nothing But A Good Time





2009/08/11 02:49 2009/08/1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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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글을 쓰고 나는 떡을 썰고

2009/08/07 01:56  noisy CD 좀 사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고질적신파
8점

아마도 올해에 가장 새롭고도 뜨거운 앨범이 아닌가 싶네요.

(이름만 보고는 그냥 웃길라고 나온 애들인가 싶었는데, 그 기대를 여지없이 깨 버리고) 한 마디로 드라마가 있는 음악을 하는 분들입니다.

앨범을 듣고 나면, 블록버스터에서 독립영화까지 혹은 사극에서 SF까지, 단편영화 10여편을 단번에 보고 난 느낌. 대충 봐도 제목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석봉아' '몸소 따발총을 잡으시고' '미소녀대리운전'

비록, 곡의 절반 정도는 방송에 나오기 어려울 것 같지만 - 간접광고, 장애인 비하, 풍기문란, 폭력, 신성모독 등 걸릴만한 요소는 모두 가지고 있는 총천연색 앨범 - , 전혀 고질적이지 않은 참신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느새 공중파까지 진출했군요.

작년이 ‘장기하와 얼굴들’ 이었다면, 올해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이려나.



2009/08/07 01:56 2009/08/0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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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 그땐 몰랐던 일들

2009/07/30 00:09  noisy CD 좀 사자!

윤상 6집 - 그땐 몰랐던 일들
10점

(연예인으로서 존재감이 부족한 듯)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도, 앨범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새삼 반가워지는 뮤지션.

“아~ 윤상이 있었지”


모텟, Songbook 등 (실체가 모호한) 주변의 소식만 접하다가, 얼마 전부터 여기저기서 그의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두어 번 듣고 잠시 접어 두었다가(한창 마이클 잭슨을 듣고 있을 때여서), 요즘은 하루 종일 흥얼거리고 있다.

익숙한 감성과 새로운 소리.

"맞아, 윤상이 있었지”


“그땐 몰랐던 일들”은 내가 아이들 목소리를 좋아하는 첫 번째 곡이 되는 듯 싶다.

대중가요에 아이들 목소리가 나오면 절로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느낌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런 사랑스런 가사에는 어쩔 수 없군. (윤상 버전보다 오히려 아이들 버전이 더 좋다)

아빠가 들려준 노래
이제는 나도 따라부를 수 있죠
매일 매일 오늘만 생각해요
어제 일은 금새 까먹으니까

어제는 몰랐던 일들
이제는 나도 다 알게 됐는데
아빠도 모르는 게 있나요
음.. 그땐 몰랐던 일들



2009/07/30 00:09 2009/07/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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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nds - Radiohead

2009/06/26 00:43  noisy CD 좀 사자!
The Bends
8점

Radiohead
어느 새(?) 수퍼밴드로 성장한 밴드로 성장한 모습이 아직은 낯설다.
비록 아직 "creep"의 색깔을 완전히 지워버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 당시 내가 듣던 RadioHead와는 너무도 다른 곳에 서 있는 밴드.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건 나로서는 좀 어이없다.
우울한 음악을 찾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평론가와 팬들이 꼽는 명반을 포함해서 이들의 앨범을 한번씩은 들어 보았지만, 두번 듣기는 쉽지 않았다.
너무 어둡고, 지루하고, 심지어 어렵기까지 하다는 느낌.

얼마전 우연히 라디오에서 High and Dry를 듣고 앨범을 다시 찾았는데.
좋다. 정말.
3주째 내 퇴근길을 지켜주고 있다. 흔들림 없이.

쉬어가는 코너 없이 수록곡 모두가 고른 활약을 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Fake Plastic Trees, Bullet Proof의 절절함은 가슴을 후빈다. 흑.


The Bends

p.s. wordpress에서 5월 16일에 작성된 글.
2009/06/26 00:43 2009/06/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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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가수, 순간의 기록

2009/06/16 02:33  noisy CD 좀 사자!
매력적인 멜로디와 리듬을 만들어 내는데, 둘째가라면 서러울 작곡가가 이한철 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괜찮아 잘될거야~"로 뜻밖의 히트를 기록했던 Organic의 분위기를 이어간 앨범입니다.

불독맨션에서 시도했던 '라틴 파티 음악'(?)에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Organic을 거쳐서는 완전히 '긍정의 가수'로 자리매김 하려는 듯 합니다.
살랑대는 봄바람 같은 멜로디와 가사, 소박한 사투리로 폭넓은 팬을 확보할 수도 있겠네요.

오랜 팬으로서 - 제겐 Zipper 시절의 앨범도 있답니다 -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9/06/16 02:33 2009/06/1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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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Best 앨범은?

2009/06/02 01:21  noisy CD 좀 사자!
"당신의 단 하나의 베스트 앨범은 무엇입니까?" 라는 뜬금없고 당황스런 질문에 무심결에 나올 대답이 바로 이 앨범이 아닐까.

꿈틀대는 에너지와 조용한 읊조림이 공존하는.
마음의 고향 같은 앨범입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반복해 듣게 되는. (어제부터 그 때가 돌아왔어요)

다음은 언젠가 우연히 보고 "소름끼쳤던" Unplugged 공연실황 입니다.


멋진 앨범 커버와 리마스터링된 음질로 재발매 되었군요.
아하.. 이거 어쩌라고.

2009/06/02 01:21 2009/06/0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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